최근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는 날이 계속되면서 눈썰매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눈썰매장은 추위와 눈이 있는 겨울에 연인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으로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가볼 만한 눈썰매장을 찾고 있다.
이에 전국의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은 눈썰매장을 개장하면서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뚝섬 눈썰매장과 잠원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6천원이며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별도의 휴무일이 없기에 운영 기간 중 어느 날이든 갈 수 있다.
서울시 노원구는 2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중랑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타지역 주민은 입장료가 2000원이며, 노원구민의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관악구는 24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별빛내린천에서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휴무일 없이 운영하며 10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안산시는 도시철도 4호선 초지역 인근에 있는 안산 썰매장을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설 연휴 중 이틀(1월 22일, 23일)만 휴무일이며, 10시~13시, 14시~17시에 운영한다. 이용료는 어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대전시 유성구는 작은내 수변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23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하며,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기간 중 별도의 휴무일은 없다.
충북 보은군은 뱃들공원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이다. 운영 시간은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다만, 이용은 보은군 관내 아동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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